홍성 쌀 누룽지 크림 라떼를 아시나요?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취업희망장애인들, 홍성 쌀 이용한 카페 메뉴개발 성공

2021-10-07     이은주 기자
취업희망장애인들이
홍성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복천규)의 취업희망장애인들이 홍성 쌀을 이용한 카페 메뉴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은 중증장애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강사와 장애인 5명이 카페 메뉴 개발에 참여했으며 홍성 농산물을 주제로 이뤄졌다.

개발한 음료는 기존의 크림 커피인 아인슈페너의 변형으로 크림에 누룽지를 섞어 고소함을 높이고 토핑으로 분태를 뿌려 씹는 재미를 올렸다.

이용자 A씨는 “홍성은 딸기도 유명하지만 쌀이 맛있어서 누룽지를 이용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음료 개발 배경을 밝혔다.

복천규 관장은 “앞으로 개발하는 음료는 모두 자체 평가를 통해 홍성읍행정복지센터 내 장애인일자리 창출 카페(상호 카페인)에 정식 메뉴로 판매할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만드는 메뉴가 선정됐을 때 성취감을 느끼고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며 안정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홍성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