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드림스타트 아이들에 전해진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
지역 내 기관단체 물품 후원 이어져
홍성군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다양한 후원물품이 줄을 이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16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홍성초 자모회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내복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동치미 10박스 ▲공공형어린이집 홍성지회 장학금 50만 원 ▲초록우산 충남 어린이재단 100만 원 상당의 방한복 ▲홍성 성당 장학금 200만 원 ▲홍성여고 3학년 학생들 연탄 450장을 드림스타트에게 후원해 주는 등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홍성여고 3학년 학생들은 학급비를 모아 마련한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하는 등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후원 덕분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드림 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홍성군에는 약 23개의 분야별 지원사업이 있으며, 대표사업으로는 아동 밑반찬 배달사업, 가정방문 학습지원 사업, 가족관계 개선 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도에 개소 된 드림스타트 후발 주자로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전국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