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 개최한다.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 개최한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19.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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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의 집과 청운대 등에서 개최...주민 문화향유기회 제공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이응노의 집, 청운대학교 등지에서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되어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와 예술을 한정된 공간이 아닌 지역 내 다양한 공간 및 학교로 찾아가 누구나 삶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는 홍성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이응노의 작품 ‘군상’을 주제로 이응노의 집(미술관, 생가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음악극 ‘거인의 정원’ 및 아카이빙 퍼포먼스 ‘광장’ 공연을 비롯해 미술관 투어콘서트 ‘거대한 뿌리’, 시와 음악이 결합된 ‘콘서트 시인의 나라’, 청운대학교, 홍동중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그림이 있는 마을음악회’를 통해 공연장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예술이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홍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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