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홍성군의회 두 번째 군정질의, 무엇이 담겼나
제8대 홍성군의회 두 번째 군정질의, 무엇이 담겼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0.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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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263회 임시회 개회...김 군수 상대, 지역현안 총 30건 질문공세 예상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21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군정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김석환 군수의 입장과 대책을 묻는 군정질의를 펼친다.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는 회기 첫날인 21일, 개회식과 함께 의사일정 및 회기결정의 건 등을 협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총 10건(의원발의 1건, 군수제출 9건)의 각종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22일에는 김석환 군수를 출석시켜 민선 7기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공세를 펼치고 답변을 청취한 후 23일부터 25일까지 9개소의 주요사업장 방문을 마친 후 28일,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각종 조례안을 의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원들이 준비한 군정질의는 모두 30건으로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농민수당 조례제정과 관련 홍성군의 입장과 도입 계획(이병국 의원) ▲용봉산 지구단위 계획관련, 구름다리 설치와 연관해 관광객 급증에 대한 시설대책과 지구단위 계획 지정을 통한 관광계획단지 의지여부(노승천 의원) ▲옥암리 택지개발 지역 활성화 방안(노승천 의원) ▲내포신도시 중급병원 유치 등 정주여건개선(문병오 의원) ▲민간단체 보조사업 정산관리 소홀에 따른 대책(문병오 의원) ▲관광원년의 해에 달라진 점과 앞으로의 계획(이선균 의원) ▲홍성군만의 위기대처 특별 매뉴얼 마련 계획(이선균 의원) ▲군 예산의 허와 실(이선균 의원) ▲일본인 명의 재산관리 현황(윤용관 의원)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 계획(윤용관 의원) ▲민선 7기 홍성군 발전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김덕배 의원) ▲김좌진 장군 성역화 사업 추진계획(김덕배 의원) ▲미세먼지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장재석 의원) ▲남당 한원진 선생 연구개발 및 선양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장재석 의원)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따른 문화예술단체 자생력 확보방안(이병희 의원) ▲군정 홍보 전문성 제고방안(이병희 의원) ▲해양수산전담조직 설치계획(김은미 의원) ▲축사물 유통개선 대책(김은미 의원) ▲홍주천년기념사업 이후 관리방안 및 향후계획(김기철 의원) ▲저출산, 인구정책을 위한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사업계획(김기철 의원) 등이다.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군정질의는 의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반면, 김 군수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집중 추궁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하는 자리이기에 적잖은 부담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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