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통사거리 교통체증 심각...단속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시급
덕산통사거리 교통체증 심각...단속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시급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9.12.0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승천 의원 “꼬리물기로 인한 정체 및 사고유발, 단속카메라 설치 필요”

퇴근시간이면 조양문 로타리에서부터 대교공원까지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퇴근시간이면 조양문 로타리에서부터 대교공원까지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덕산통사거리에 대한 단속과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덕산통사거리는 학생들의 등하교 차량과 함께 출퇴근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더욱이 신호가 바뀌기 직전 교차로로 진입하는 꼬리물기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덕산통사거리에 신호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와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홍성군의회 노승천 의원은 “한솔마트 앞과 홍성여중~(구)홍성여고 중간에는 단속카메라가 있지만 정작 빈번하게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덕산통사거리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단속카메라가 없다보니 신호를 받으려고 운전자들이 무리하게 과속하며 꼬리물기 차량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마음예식장 앞, 대교공원쪽에서 내포신도시로 가기위해 좌회전 하는 차량의 꼬리물기로 인해 의사총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과 뒤엉켜 정체가 더욱 심각하고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단속카메라를 덕산통사거리에 집중해서 설치하고 현재의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윤호 건설교통과장은 “경찰서와 협의해 단속카메라와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구) 홍성여고 인근 1차 구간에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부터 본격 보상에 착수해 총길이 16km, 폭 24m 규모로 2020년까지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완료시 해당 도로가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결돼 내포신도시 접근성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