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5255명, 홍성은 42명...유증상자 홍성은 없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남도내 신천지 관련단체는 4개의 교회와 37개 부속기관으로 신도 수가 총 5255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홍성 신도수는 42명으로 충남도가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도는 88명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조사단을 편성해 도내 총 신도 5255명 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 중 기침, 발열이 있는 신도가 9개 시군(천안 30, 공주21, 아산 16, 서산6, 논산7, 보령3, 당진2, 서천1, 예산1) 8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내 확진자 19명 중 신천지 신도는 없으며 홍성에서도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무응답자기 5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유증상자에 대해 해당 시군에 명단을 통보하여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시군별로 2준간 매일 2회 모니터링하고 전화 무응담자 및 거부자 519명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과 협조하여 소재파악을 통해 조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2주간 매일 2회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대책본부에서 추가 통보된 신천지 교육생 1305명의 명단을 확보해 시군에 즉시 전달해 진단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내 시군별 신천지 교육생은 천안 550명, 공주 133명, 보령 23명, 아산 251명, 서산 120명, 논산 64명, 계룡 37명, 당진 40명, 금산 11명, 부여 6명, 서천 40명, 청양 2명, 홍성 8명, 예산 11명, 태안 7명, 기타(세종)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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