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본격 관광철 맞아 해안사고 ‘제로화’ 추진
홍성군, 본격 관광철 맞아 해안사고 ‘제로화’ 추진
  • 안병광
  • 승인 2021.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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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물 유지보수 통한 안전사고 예방

홍성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에 앞서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에 나서며 해안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서부면 연안 남당항, 궁리항, 어사항 등 7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인명구조함 29개소 중 3개소 교체 △구명조끼 29개 중 13개 교체 △안전사고 위험 경고판 16개 중 7개 교체, 1개 이설 △추락방지 카스토퍼 70개 설치 △메쉬휀스 100m 중 6m 설치 등에 대해 오는 3월 말까지 1,800만 원을 투입해 유지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홍성군이 될 것이다.”며 “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통한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연안에는 국가어항 1곳(남당항), 지방어항 2곳(궁리항, 어사항)을 포함한 7개 항․포구가 위치하여 천수만권역 관광의 시작부로서 그 위상을 더해 가고 있으며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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