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마늘연구회는 지난 28일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0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의 일부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홍성마늘연구회 대표 이성준 회장은 “홍성마늘의 확대보급과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군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홍성사랑장학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석환 군수는 “홍성마늘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그 시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홍성마늘연구회는 홍성(품종명 홍산)마늘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모여 조직한 단체로 현재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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