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은 홍성군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통한 ‘문화도시 홍성’ 이미지 발굴을 위한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카시는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디지털 환경 자체를 시 쓰기의 도구로 활용하여 주로 스마트폰 디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발견한 시적 영감을 찍고 5행 이내의 짧은 시적 언술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디카시 공모전 주제는 홍성군의 역사·문화·인물·자연. 관광 등 홍성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디카시 작품이다.
공모기간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한다.
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디에도 발표된 적이 없는 신작 창작물(온·오프라인 포함)로 1인당 5편이내의 직접 찍은 사진(JPEG, JPG) 과 5행이내의 시적 문장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방식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hcc335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지(9월중)한다.
총상금은 800만원이며 대상 1명(상금 200만원, 상장, )금상 2명(각 100만원, 상장) 은상 4명(각 50만원, 상장), 동상 10명 (각 10만원), 장려상 20명(각 5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041-635-0631, hcc3355@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에서 일반부 178점, 학생부 4점 등 총 182점이 접수되었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디카시 분야 2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엄인옥씨의 ‘여하정 왕버들‘ 작품은 “여하정 왕버들이 오랜 세월 견뎌온 시간들에 대한 표현이 좋으며, 고통과 나무의 연결이 매우 돋보인다”는 호평을 얻었다.
사업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홍성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