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 여가부 장관 표창 수상
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 여가부 장관 표창 수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06.2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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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소년 육성 유공지도자...아동·청소년 행복성장 적극 기여
(좌)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 (우)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
(좌)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 (우)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

 

홍성생태학교나무 모영선 이사장이 2021년도 청소년육성 유공지도자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6일, 황경주 사무총장은 한국청소년연맹에서 모 이사장에게 장관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상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포상하여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되어 있다.

모영선 이사장은 2005년부터 홍성생태학교 ‘나무’를 개설하여 지역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무상교육지원사업, 상담 및 치료사업 등 여러 해 동안 건전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봉사와 헌신으로 아동·청소년 행복성장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모영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주 사무총장은 “아동·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행복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영선 이사장은 2000년부터 20여년을 지역사회에 환경문제 청소년 문제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성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독립영화제작’ ‘청소년 환경 다큐멘터리제작’ ‘문화체육관광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충청남도 지역사회토요 프로그램’ 등 무상 문화∙예술∙환경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독립영화 제작으로 독립영화제에서 관객평가 인기상을 수상하여 영화에 관심있는 청소년 대학 입학에 기여했다.

2014년부터 문화재청의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2015년, 2018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받아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각종 아동∙청소년 행사 추진

모 이사장은 2002년부터 자연체험전 및 천연기념물특별전 등을 개최하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자연체험’, ‘재너머 사래 긴 밭 걷기 대회’, 5월5일‘ 어린이큰잔치’, ‘천년여행길 걷기대회’,‘홍성역사인물축제’,‘문화가있는 날’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아동∙청소년 문화에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 미술치료사1급, 미술심리상담사1급, 교원자격(중등 미술 실기교사) 등 다양한 자격을 바탕으로 홍성군지역아동센터, 홍성군장애인부모회, 홍성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상 치료, 교육 지원으로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장애아동 대상으로 자연치유법인 에코세라피 교육 활동을 했다.

생태체험 교육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생태교육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부모들에게는 새로이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2012년부터 “엄마와함께하는 자연체험”등을 통하여 재미있는 생태 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현장 체험의 장을 만들어 줬다.

또한, 가시연꽃 자생지 개발에서 보존할 수 있도록 환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역제방죽 지킴이 교육을 통해 관내 중, 고등학생들에게 역재방죽을 찾아오는 철새와 역치방죽의 중요성을 강의하여 평상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주변 생태계에 새로운 관심과 보전등 환경에 대한 재인식 및 실천할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조류보호지정학교 선진지 견학 및 환경 교육지원

2002년부터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 지회장으로 2008년 서부면 신당초등학교, 2011년 갈산초등학교와 조류보호지정학교로 선정하여 1박 2일 선진지 견학을 하였으며 이후 신당초등학교, 갈산초등학교와 철새탐조와 갯벌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천수만 A지구에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여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동시에 어린아이들이 철새 먹이주기 행사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천연기념물등 평상시 볼 수 없었던 야생동물들의 사진전을 열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사진을 통한 생태체험과 새로운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어 많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교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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