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배달’로 저소득층 고독사 예방한다.
‘건강음료 배달’로 저소득층 고독사 예방한다.
  • 안병광 기자
  • 승인 2021.08.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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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1회 방문 안부확인
ⓒ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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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선)는 저소득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올해 4월부터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실시하며 복지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면은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대표 장윤숙)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배달원이 주1회 방문해 요거트 및 녹즙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풀무원 녹즙 홍성지사는 매주 수요일 지역의 특성상 배달이 어려운 지역까지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미개봉 음료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갈산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가정방문, 긴급복지 등 위기사항에 대처하며 고독사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윤숙 대표는 “요거트와 녹즙을 받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심에 행복을 느끼며, 음료를 맛있게 드시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정동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의 주민과 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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