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펜싱협회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충남장애인펜싱협회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 홍주포커스
  • 승인 2021.11.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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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목에서 총 메달 26개 획득...최고의 성적 거둬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장애인펜싱협회(회장 김호현)소속 선수단이 전국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충남장애인펜싱선수단 감독과 코치를 포함 총14명의 선수들 대부분이 홍성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김선미 선수(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펜싱팀)는 충청남도 최초 전국체전 6관왕, 김정아선수 3관왕, 권효경선수 3관왕, 김동훈선수, 이태권선수, 정미영선수가 각각 2관왕 등 모든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총 메달 26개를 획득함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의 총 점수 11만464점 중에서 펜싱선수들이 거둔 점수가 1만1031점으로 충남이 전국 6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운 것이다.

현재 충남장애인펜싱협회 김선미, 권효경, 이태권 선수 등 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충남은 물론 국위선양을 위해서도 열심히 훈련 중에 있다.

이렇듯 홍성군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배출될 수 있었던 것은 2008년도 충남장애인펜싱협회가 설립된 이후 꾸준한 선수 관리 및 신인선수 발굴 등으로 선수를 양성해왔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홍성군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펜싱팀이 창단되어 확실한 전국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한 무던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기도 하다.

충남장애인펜싱협회 김호현 회장은 “우리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한 것은 충남장애인체육회 그리고 홍성군, 홍성군장애인후원회, 충남장애인펜싱협회 이사진, 선수단 모두의 성원과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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