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7.11.3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릴레이 봉사로 소외된 이웃의 추위 녹인다.

이제 올 한해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연시가 되면 소외된 이웃에게는 사랑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 진다.

이에 홍성 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 겨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결성면 자율방범대원 30여명은 27일부터 2일간 독거노인 30명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장곡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28일부터 2일간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서부면 새마을회에서도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을 마쳤으며,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에는 홍북읍 주민복합지원센터 앞에서 ‘제1회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맛있는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대표 이삼영)와 ㈜전진토건(대표 황찬환) 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토건 임직원 및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홍성재가요양센타 직원,홍성군여성자원봉사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관처에서 절임배추 20kg 100box와 즉석 군고구마와 보쌈 음료등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복지관 구내식당과 경남LH경로당에 전달되었다.

이삼영 대표는“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김장나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제형식의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