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확진자 40명 발생...역대 최다
홍성 확진자 40명 발생...역대 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1.12.07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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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요양원·외국인근로자 등
목욕탕 관련 n차감염으로 지속발생

홍성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인원이 발생했다.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이다.

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목욕탕 관련 n차감염(연속감염)이 이어지면서 목욕탕에서 확진된 확진자의 가족(요양원 종사자)에 의한 확진으로 요양원 14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7일 현재까지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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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보령확진자의 접촉으로 지역내 어린이집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방역당국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보령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원아 61명과 교사 및 종사자 14명 등 총 75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이외에 아파트 건설현장의 외국인근로자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증상발현에 의한 검사 후 확진 6명이 추가확진됐다.

40명의 확진자는 홍성467번~506번으로 분류되었으며 군 방역당국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밀접접촉자를 분류해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조치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모임 최소화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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