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홍성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는?
올해 홍성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는?
  • 안병광 기자
  • 승인 2021.12.1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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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KTX시대 개막, 어촌뉴딜300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내년도 추진사업 성과창출로 환황해권 중심도시 도약할 것
어촌뉴딜300사업 3년연속 선정
어촌뉴딜300사업 3년연속 선정
태권도 장준 선수
태권도 장준 선수

홍성군이 올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으로 서해선KTX시대 개막, 어촌뉴딜300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홍성~서울 40분대 직결!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어‘서해 KTX 시대’의 막을 올렸다.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 구간으로 국비 5,491억 원이 투입된다. 두 노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열차가 운행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연결되는 서해축 고속철도망 시대를 열어갈 핵심사업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군은 지역행정혁신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등 군정 36개 부분에서 대외기관 표창을 받아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한 데 이어 전국 최초 주민주도형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기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전국 군단위 최초 홍주문화관광재단 출범, 7개 읍면의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통해 행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 참여와 소통으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만2,500세대 주택공급, 살고 싶은 혁신도시 홍성

군은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에 12,5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립 추진 등 새로운 인구수요에 대비하고,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주여건 개선과 국가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혁신도시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공주대학교 공공의대 및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전한 친환경먹거리 메카’유기농업 선두주자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군은 올해 2024년까지 2차 연장되어 11년 간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홍성마늘, 아리향딸기 등 지역특화작물 육성, 홍성한우 브랜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죽도전경
죽도전경
프로골퍼 송가은 선수
프로골퍼 송가은 선수

다시 찾는 홍주천년 관광도시

죽도는 행안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고, KBS2TV 환경 예능‘오늘부터 무해하게’의 무공해․청정섬 촬영지로 방영되어 주목을 받았다.

내포문화숲길은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 중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되었으며, 홍주순교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더 큰 도약을 꿈꾸다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광범위한 선제검사 및 군민의 82%이상 접종완료를 통해 집단면역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군민 97,176명에 상생지원금 242억 9,400만 원을 지급하고, 29개 업종에 32억 4,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홍성사랑상품권 395억원 판매 및 누적 발행액 600억원 돌파, 가맹점 3,238개소 유치로 경제침체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홍성군 3개항 어촌뉴딜 연속 선정’ 新해양시대 돌입

군은 최근 어사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궁리항-어사항-남당항-죽도항을 연계하는 해양관광산업 발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서부 남당리~광리 구간(국도40호) 도로 건설사업이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총사업비 485억 원을 확보, 광천김 등 수산식품 수출액은 7,741만$ 달성, 도내 1위 전국 5위로 성과를 거두었다.

남당항은 국가 거점어항으로, 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하고,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사업과 홍성호 명소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남당항 백사장 복원 및 노을 전망대 설치 사업을 준공했다. 아울러 속동 해양공원 및 해넘이길 조성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착공을 통해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경제에 날개를 달다!

올해 18개 수도권 우량기업 유치 및 14개 기업과 MOU 체결을 맺어 향후 1,685억 원 투자 및 67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홍성일반산업단지 근로자복지센터 준공, 홍성일반산업단지 100%분양,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50% 분양 및 추가 기업수요에 대비한 산업단지 추가개발 추진,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제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 KTX지도
서해안 KTX지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

내년 준공을 목표로 홍성군 가족센터를 착공하고 충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1월 개원해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활센터 건립 착수, 자활근로․한시생계․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방과후돌봄센터 4호점 운영을 시작, 지역과 연계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생 238명을 선발해 262백만원을 지급하고, 124억원의 기금을 예치하는 등 지역인재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스포츠 전국 제패!

홍성출신의 장준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송가은 선수는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2021시즌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송가은 선수는 홍성사랑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역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홍성군청 양궁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석환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정에 참여하고 함께해주신 군민들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많은 성과를 거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과창출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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