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내포신도시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점검 철저히 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2.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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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의원, 안전사고 예방·주차장 확보 주문

올해부터 내포신도시 내에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본격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신리천공원 내 9억 9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45.6㎡규모의 물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물놀이 시설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의 물놀이 체험공간과 그늘막, 목재스탠드, 데크쉼터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주민들과 아이들 함께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물놀이 시설은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되고 이외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기철 의원은 14일, 제283회 임시회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주차편의 시설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 낙상사고 등 안전점검을 철저해 해야 한다. 또한, 가족센터 이용자와 물놀이 시설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확보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군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물놀이장 시범 운영 및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가족센터 뒷편에 주차장 마련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기철 의원은 “그동안 타지역 시설을 이용했던 우리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더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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