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합동 현장 컨설팅 추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난 22일 갈산면 기산리에서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합동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직파재배 관심 있는 농가 10여명이 참석하고 농촌진흥청 이상복 전문위원이 좋은 입지 조건과 입모 향상 기술 등을 공유했으며 규산을 이용한 종자 코팅에 대한 시연도 병행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벼 직파재배 기술은 기계이앙을 하지 않고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함으로써 작업시간을 60% 이상 줄이고 최대 120만원/ha 생산비가 절감되는 이점을 갖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확보해 벼 직파재배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20ha를 면적을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입모율 확보, 조류피해, 잡초(앵미) 다발생 등 직파재배의 단점 해결을 위해 농약 등 관련 영농자재 지원을 통한 직파재배의 지속적인 실천을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 김희정 지도사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직파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등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한 직파재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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