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방문한 尹당선인,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발전 약속
내포신도시 방문한 尹당선인, 공공기관 이전 등 균형발전 약속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4.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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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7대공약 발표...충청발전위한 강한 의지 피력
Ⓒ김태흠 선거캠프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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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내포신도시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망 확충 등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현장 점검을 위해 찾은 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서 충남도 현황과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17개시도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발표된 지역균형발전 7대공약 중 충청권 지역은 ▲충청내륙철도·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시범도시 ▲첨단국가산업단지·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산민항(충남공항) 건설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추진 ▲공공의료복지 강화 ▲금강하구·장항제련소 및 가로림만 생태복원 등이다.

이중 내포신도시 관련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제는 내포신도시를 탄소중립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내포신도시를 탄소중립 거점으로 육성하고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추진을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통한 충청권 연계를 강화하고 서해선-경부고속선(KTX)조기연결로 충남혁신도시와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권 대학병원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다. 저출산·인구문제 해결책은 지역균형발전에 있다.”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윤 당선인은 “저희 집안이 400년 이상을 충청에서 뿌리 내린 집안”이라고 강조하면서 “충청의 아들로서 여러분들이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청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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