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민심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보겠다"
"홍성지역 민심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보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5.02 09:34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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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군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임기혁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후보라서 타후보자님들 보다 할 일도 많고, 외로운 싸움이 되겠지만, 오로지 민심만을 믿고, 지역일꾼인 청지기의 자세로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하여 6·1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홍성지역 민심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보겠습니다.”

홍성군의원 나선거구(홍북읍)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기혁(45) 전) 내포천사 REDCROSS COMMUNITY 봉사회 회장의 출마소감과 각오다.

임 예비후보는 충북체육고, 전주대학교 체육학과,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대위로 전역(학사장교 34기)했다. ▲충청남도체육회 근무(육상 전임지도자/9급 사무직) ▲홍성군체육회 근무(생활체육지도자) ▲공주대학교 육상부감독 ▲제1회 한국육상지도자 연수 강사 ▲대한체육회 선수폭력∙성폭력 스포츠 인권교육 강사 ▲청운대학교 교양체육 외래교수(2020학년도 1학기 강의 평가 우수교수)▲혜전대학교 교양체육 외래교수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내포천사 REDCROSS COMMUNITY 회장을 역임하고 ▲홍성군 여성 친화 도시조성 운영위원(지역주민대표) ▲홍성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지역주민대표)▲충남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위원(지역주민대표)▲내포신도시 롯데캐슬아파트 선거관리위원장 ▲내포천사 카페운영자를 맡고 있다.

무소속 후보가 현실정치를 감안할 때 정당후보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홍성지역의 역대 선거에서 군수후보 1명, 도의원 후보 1명, 군의원 후보 3명 등이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졌지만 이중 단 1명만 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임 예비후보는 육군장교 출신답게 자신만의 특수(?)전략으로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기혁 예비후보는 “운동선수 생활을 하느라 일찌감치 고향을 떠나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다. 대한민국 육군장교로서 군생활도 6년이상 했다. 공주대학교 육상부 제자를 5년간 지도해 국가에서 우수지도자로 인정도 받았다.”며 “생애 처음 정치인의 길에 도전하면서 무소속 출마후보로 특수작전에 돌입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인 네이버 카페 ‘내포천사’를 운영하면서 ▲ 장애아동들의 특수체육 수업 지도 ▲홍성지역 거주 시리아, 키르기스스탄 난민 두가정돕기 후원행사 진행 ▲충남지역 학대피해 아동 치료기금 마련 위한 내포나눔축제 및 천사들의 일일찻집 등의 후원행사 진행 ▲뇌동정맥기형 희귀병 아동의 치료비 성금모금 ▲헌혈행사, 사회봉사, 청소년 RCY봉사, 나눔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임 예비후보는 “2012년 12월 말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직장을 따라서 이곳 내포신도시로 이사 후 약 10년째 거주하면서 홍성지역의 남녀노소 주민들에게 각종 생활체육을 제공했다."며 ”7년여동안 온라인소통 공간인 내포천사 카페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내포천사 카페회원님들과 단합하여 수많은 지역 소외계층들을 돕기 위한 후원 행사 및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지역 정치인들 및 주민들께서 제게 홍성군의회에 입성하여 더 큰 봉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었지만, 교육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했고, 또 다른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았기에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난 대선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던 중 그동안 우리지역 민심의 바램과 하소연들을 대변하여 지역발전에 더욱 힘쓰기 위하여 이번 6.1지방선거 홍성군의회 군의원 선거에 정당 공천이 아닌 민심의 공천을 받는다는 각오로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 정치가 아닌 지역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의 주요공약은 ▲지역주민 화합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내포나눔 문화축제 추진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운행 추진 ▲야간 응급소아과 및 분만센터 유치 ▲LNG열병합발전소 및 관련시설 관리/감독 강화 ▲내포신도시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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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민 2022-05-03 16:40:14
지역 카페라는게 한번 자리잡으면 인구수, 정보의 질과 양 때문에 절대 뒤집힐수가 없는데 어떻게 내포 카페는 주도권이 뒤집혔을까요?? 내포천사는 8년됐는데 어떻게 1년 조금 넘은 내예홍하고 비슷할까요? 정말 전국에서 전무후무한 사례입니다 운영자 그릇의 차이죠. 지역 카페만 봐도 답 나오는데 지역 의회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내포시민 2022-05-03 16:37:38
뭐 역사책만 보더라도 어떤 독재자도 자기가 독재자라고 생각 안하죠 대의를 위해 지가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ㅋㅋ 내예홍 1년 지켜본결과 규칙 정할때마다 일일이 회원들끼리 토론해서 정하고 회원들도 적극 참여해서 댓글 100개씩 달리더라고요 내포천사는? 몇십개 되는 공지가 전부 북한방송처럼 비속어 써가면서 타카페, 탈퇴회원 비방하는 말들 ㄷㄷ 내예홍은 매니저가 강퇴 절대 없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 강퇴자 한명도 없습디다. 내포천사는? 운영자 기분에따라 강퇴당하고 재수없으면 신상까지 털리며 비방글까지 올라옵니다

2022-05-03 14:56:43
댓글들 분위기 보니까 저 사람 당선되면 온통 분열과 싸움이겠네요

ㅇㅇ 2022-05-02 18:51:55
닉네임 내예홍 보니까 천사카페쪽 사람이네 ㅋㅋ 지금 후보 인성과 자질에 대해서 논하는거지 카페간 대결도 아니고 내예홍 카페 홍보할 생각도 없는데 물타기하는거네 ㅋㅋ 그러고 싶냐 ㅉㅉ

익룡우는소리 2022-05-02 18:06:28
누가 썼는지 너무 티나서 흥미롭네? 이름걸고 대놓고 욕받아내는 무소속후보 vs 직접만나면 굽신거리며 한마디도 못할 키보드워리어 ㅋㅋ 재밌게 감상하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