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홀몸 어르신 돌봄 강화로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거동 불편한 홀몸 어르신 돌봄 강화로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22.05.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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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자원봉사센터 구항면자원봉사거점캠프 ‘안부 묻는 날’ 프로그램 진행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5월부터 구항면 거주 홀몸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안부 묻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부 묻는 날’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되고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을 한 달에 한 번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구항면자원봉사거점캠프(활동가 권영희)에서는 수혜자를 발굴하여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적 교류가 어려운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한 ▲말벗 봉사, 집안 정리, 쓰레기 처리 등의 ▲생활 지원 봉사, 신체 청결을 위한 ▲이·미용 봉사 등 경제적 문제로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방은희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사회와 단절되고 고립된 생활을 했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돌봄 활동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자원봉사거점캠프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자원봉사센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홍성군 내 읍·면 단위로 거점캠프를 설치해 지역사회 단위 및 지역 단체 연계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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