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희망 전하는 홍성군 외식창업자 모임 '봉자'...선한영향력 전파
지역에 희망 전하는 홍성군 외식창업자 모임 '봉자'...선한영향력 전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5.0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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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자(영업자), 7개 업체 회원참여 꾸준한 봉사활동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음식 꾸러미’ 전달
아동양육시설 사랑샘과 청소년 쉼터에 사랑의 물품 전달
홍성군 외식창업자 ‘H-table 협동조합’ 설립 준비
Ⓒ봉사하는 자영업자 '봉자'
Ⓒ봉사하는 자영업자 '봉자'
Ⓒ봉사하는 자영업자 '봉자'
Ⓒ봉사하는 자영업자 '봉자'

홍성군내 요식업에 종사하는 대표들이 모여 만든 외식창업자 모임 ‘봉(사하는)자(영업자)’가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봉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성군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생활아동에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떡볶이, 아이스크림, 쿠키, 음료수 등이 담긴‘선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자' 회원인 커피오감(대표 김두홍), 꼬치다 골뱅이(대표 이동건), 혼떡(대표 김경민), 젤라부(대표 심상용), 광천대로 이마트편의점(대표 천재호), 바른치킨(대표 구본석), 배떡(대표 강진수)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봉자'에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공공장소 혼떡을 운영중인 김경민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홍성군내 자영업자들의 관심과 힘으로 더 큰 '봉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자’는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양육시설 사랑샘과 청소년 쉼터에 300만원 가량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홍성군 외식창업자 ‘H-table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가정행복과 박성래 과장은 “선물을 받은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생겼을 것 같다.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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