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수석대변인 “김태흠, 충남혁신도시 성과 평가절하”
이정문 수석대변인 “김태흠, 충남혁신도시 성과 평가절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5.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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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통해 “도민 눈물과 노력 무시한 망언” 비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정문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정문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정문 의원은 17일 논평을 통해 TJB 주관 방송 토론회에 출연한 김태흠 후보를 “도민 무시 발언과 지역현안에 무지한 막무가내 주장으로 다시 한 번 준비 안 된 후보, 빈 수레만 요란한 후보임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앞서 16일 TJB방송토론회에서 김태흠 후보는 “국회의원들이 한 것이다. 100만 서명을 받지 않고도 해결한다.”며 충남혁신도시 성과를 평가 절하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김태흠 후보의 발언을 두고 “혁신도시 지정은 국회의원이 한 것이 충남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결과“라며 ”도민의 눈물과 노력을 철저히 무시한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혁신도시 종합병원 추진을 들어본 적도 없다”는 김태흠 후보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이 대변인은 “지난 5월 11일 명지의료재단이 충남개발공사와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도 김태흠 후보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한 무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당진 설치 논란은 흑색선전”이라는 김태흠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 대변인은 “선거기간 불리한 이슈를 덮고자 합리적 의심을 흑색선전으로 치부하고, 충남 도민의 안전을 내팽겨 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며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을 마무리하며 “김태흠 후보는 능력부족과 지역현안에 대한 무지를 반성하고 충남도민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라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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