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사회복지연구원(원장 정윤)과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윤)는 지난 13일 홍성군 11개 읍면 140여명의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효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의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면역력 증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내포사회복지연구원은 지난 2020년 여름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을 시작으로,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프로젝트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그동안 음식을 포장해 나눠드리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지난 행사는 내포사회복지연구원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분과장 김보성)에서 삼계탕을 준비하고 내포사회복지연구원에서는 우동. 칼국수 생면선물을 준비했다.

내포사회복지연구원 정윤 원장은 “코로나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 김보성 위원장은 “좋은사업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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