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향유권 증대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선보여
한국예총 홍성지회에 소속된 단체들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예총 홍성지회는 현재 8개의 전문예술단체로 구성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인들의 단체로,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음악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영화인협회까지 6개의 홍성지부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7일 진행된 (사)한국음악협회 홍성지부의 [힐링음악회]는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객이 함께해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자녀와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은 “음악이 있음에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제목처럼 제대로 힐링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사)한국음악협회 홍성지부장으로 새로 취임한 이승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가 힘들었지만 공연과 무대가 주업인 예술인들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공공의 공간에서 예술인들이 함께 모이고,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29회 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 회원전은 지난 8일 「느낌이 머무른 형상들!」이라는 제목으로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3일까지 열렸으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미술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예술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 이은련 지부장은 “ 오늘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작품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땀 흘려 완성한 창작의 작품들이 홍성군민들의 마음에 치유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사)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의 [스트릿 뮤지컬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라’]가 개최되며, (사)한국문인협회 홍성지부의 [2022 문학예술 창작지원사업]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지부의 [홍성 12경 사진 전시회], (사)한국영화인협회 홍성지부의 [제1회 ‘나도 충무로 스타’ 의상체험 패션소] 가 차례대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이상헌 한국예총 홍성지회장은 “홍성 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총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하나의 축으로써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의 값진 의미는 다채로운 소통이며, 소통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전하는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홍성군 문화예술을 위한 소통의 역할을 한국예총 홍성지회와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