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역사 품은 홍주읍성에 대취타 울려퍼진다
천년역사 품은 홍주읍성에 대취타 울려퍼진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8.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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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국악협회, 27일 오전 10시 홍주읍성 일원에서 순회공연 개최

천년역사를 품은 홍주읍성에 장엄하고 웅장한 대취타가 울려 퍼진다.

한국국악협회 충남지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강경숙, 아래 홍성군국악협회)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천년 홍주읍성을 알리기 위한 ‘2022년 홍주성 대취타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대취타는 우리나라 옛 군악의 한가지로 옛날에 임금이나 대신들이 행차할 때 또는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도 돌아올 때 연주하던 대표적인 행진곡이다.

강경숙 지부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지친 군민과 홍주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시라도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보존과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의 인준을 받은 홍성군국악협회는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각종행사에 참여해 주민 화합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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