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 없는 마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소외된 이 없는 마음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2.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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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위한 사랑의 손길 이어져

민족고유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홍성군에서는 각 읍면별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결성면, 추석 명절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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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황선돈, 민간위원장 고중섭)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6일 “사랑나눔 꾸러미”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여했으며,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송편, 모듬 전으로 구성된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30대도 이날 함께 지원했다.

고중섭 민간위원장은 “오늘 전달해 드린 사랑 나눔 꾸러미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여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황선돈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결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된 이웃에게 한가위 온정 나눔 물품 전달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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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한가위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100가구에 필락 시니어봉사단과 (사)공감사랑 나눔회를 통해 “한가위 온정 나눔 물품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참치선물세트로 마련했으며, 필락 시니어봉사단과 (사)공감사랑 나눔회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추석 전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계층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이번 행사처럼 소외되는 이웃을 발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연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식 행사가 있기 전 근교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시설에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티슈, 휴지 등 각 시설에 각 50만원에 해당하는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갈산면, 마음 따뜻한 명절 물품 취약계층 지원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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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면장 유영길)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마음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동선) 및 바르게살기(위원장 차기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이틀간 250만원 상당의 이불, 과일,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따뜻한 명절나기 물품 지원은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장기간의 코로나 등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 놓인 관내 10가구에게 이불과 명절 물품을 3개 기관장이 직접 전달하며 마음 따뜻한 추석 연휴를 위한 나눔을 진행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모 씨(57년생)는 “아내가 병으로 인해, 거동도 못 하고 화장실도 갈 수 없는 상황이 지속돼 희망이 없어 정말 힘든 발걸음으로 올 초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는데, 어려운 사정을 듣고 왜 이제 오셨냐고 이야기하시면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집에도 직접 와 도움을 주셔서 정말 정부가 좋아진 것을 몸소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갈산면 복지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해 준 다양한 물품과 순간온수기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렇게 면장님, 기관단체 위원장님들이 방문까지 해주시고 정말 삶의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갈산면에 어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 어려운 분들도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호우나 태풍은 사전 대비도 중요하지만, 지나간 후 사후 대응도 중요함에 따라 갈산면에서도 피해복구가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동선 위원장은 “추석 명절 전 어르신분들과 취약계층 분들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 지금과 같이 어려운 분들이 있는 곳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새로 출범한 갈산면 바르게살기 차기준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은 뜻깊은 곳에서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갈산면민들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가 될 것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금마면, 출향인에게 ‘고향 농산물 꾸러미’ 발송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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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면장 주광택)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난 인사에게 홍성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보내며 훈훈한 고향의 정을 전했다.

이번 추석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마면은 출향인에게 부모, 가족, 친지,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멀리서 마음으로 정을 나누자는 당부의 서한문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고향 주민들이 1년 동안 정성 들여 재배한 신토불이 농산물을 함께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 세트의 품목은 쌀, 고춧가루, 참기름 등 3종이다.

고향 농산물 보내기 운동에 금마면(면장 주광택), 금마농협(조합장 이상동), 금마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기수),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한숙), 금마면 체육회(회장 최성명)에서 참여하였으며, 출향인에게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명절 인사 서한문도 함께 동봉해서 발송하였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힘들고 지친 시기일수록 따뜻하게 맞아주는 가족과 포근한 고향의 품이 더욱 그리워지겠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도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멀리서나마 마음의 정을 나누자”라며 “우리 금마 면정도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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