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희숙·오성환)는 지난 26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1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과 김장김치 및 동절기 난방유지원, 건강채움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추진계획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22년 협의체 지원사업 중 김장김치지원사업은 11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및 각리 이장, 새마을 부녀회가 협업하여 김장을 실시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나눠 주기로 협의했다.

또한 건강을 채우는 간편식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동절기 식사를 챙기는 데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하고 6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구항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주축이 되어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되는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달라”는 돌봄의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에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위원장인 오성환 구항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열정을 다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 활성화 시켜 소외받는 이웃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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