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활개선회, 제48회 충청남도 합창대회 동상 수상
홍성군 생활개선회, 제48회 충청남도 합창대회 동상 수상
  • 홍주포커스
  • 승인 2022.1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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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성농업인합창단’ 창립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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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회 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가 지난달 29일 ‘제48회 충청남도 합창대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코로나 19와 몇 년간의 단체활동 침체로 어려움을 격던 와중에 ‘여성농업인합창단’을 2021년도 창립 당해연도에는 ‘장려상’을, 금년 22년도에는 ‘동상’을 수상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참가를 이끈 김양순 회장은 “농사를 짓는 여자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 농민이지만 여성이기도 한 우리가 이번 기회를 빌어 큰 무대에도 서고, 단합된 모습도 대내외에 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뜻하지 않게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나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참여해준 회원들의 공이며, 지원에 힘써준 홍성군의 도움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육성기관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다채로운 농외활동을 지원하여 생활개선회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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