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성농업인합창단’ 창립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한국생활개선회 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가 지난달 29일 ‘제48회 충청남도 합창대회’에 참여하여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충청남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코로나 19와 몇 년간의 단체활동 침체로 어려움을 격던 와중에 ‘여성농업인합창단’을 2021년도 창립 당해연도에는 ‘장려상’을, 금년 22년도에는 ‘동상’을 수상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참가를 이끈 김양순 회장은 “농사를 짓는 여자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 농민이지만 여성이기도 한 우리가 이번 기회를 빌어 큰 무대에도 서고, 단합된 모습도 대내외에 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뜻하지 않게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나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참여해준 회원들의 공이며, 지원에 힘써준 홍성군의 도움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육성기관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전문기술 습득과 다채로운 농외활동을 지원하여 생활개선회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