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사각지대 완화… 무분별한 보조금 사용 근절 기대
홍성군은 올해부터 지방보조금 자체감사를 강화해 무분별한 보조금 사용을 근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보조금 집행과정에서의 예산낭비 및 보조금 부정수급 사건이 초래하는 행정신뢰 저하를 막기 위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보조금 운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보조금 감사 강화를 통해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 보조금 운영의 책임성과 공정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으며 지난 해 대비 1등급 상승하며 전국 군 단위로는 지난 해 69위에서 57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외부청렴도는 여전히 4등급을 면치 못해 군민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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