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사랑샘,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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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평가 대비 개선도 전국 상위 3% 이내...인센티브 수혜
신강애육원이라는 이름으로 1952년 9월 전쟁고아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랑샘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체가정과 아동학대에 의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아동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신강애육원이라는 이름으로 1952년 9월 전쟁고아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랑샘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체가정과 아동학대에 의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아동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원장 김민혜)이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우수한 성적으로 인센티브 수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앙사회서비스원(보건복지부 시설평가기관)으로부터 최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3년주기)결과 전차(2019년) 평가 대비 개선도 전국 상위 3% 이내의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다.

김민혜 원장은 “지난해 시설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평가를 준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준 홍성군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평가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정진하겠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시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강애육원이라는 이름으로 1952년 9월 전쟁고아를 수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랑샘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해체가정과 아동학대에 의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아동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이 입소를 하게 되면 지역사회 치료기관과 연계해 심리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들의 체력과 자신감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등산, 마라톤, 태권도, 축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후원자와 아동이 만나 유대관계를 형성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아동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진로 및 취미활동과 퇴소 후에 원만한 자립과 사회적응을 위한 각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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