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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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4.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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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보호자 간담회 개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달 31일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 만족도 조사를 위한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했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달 31일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 만족도 조사를 위한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했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피기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달 31일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 만족도 조사를 위한 보호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사업이다.

이번 보호자 간담회는 방과후아카데미가 초등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간담회로 보호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황아무개씨(태양반, 43세)는 “맞벌이로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매번 걱정이었다. 내 어릴 때와 다르게 놀이터에 같이 놀 애들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학원을 보내야 했었다.”며 “하지만 방과후아카데미를 알게 된 후로는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으며 사교육비가 절감되어 좋다.” 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김아무개씨(우주반, 46) 는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며 하교 후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며 “예전에는 집에서 혼자 컴퓨터나 폰에만 빠져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수련관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니 걱정을 덜었다.” 며 안심을 표했다.

최은아(태양반 담임)교사는 “상담을 진행하면 대부분 보호자들이 원하는 공통적인 것은 큰 것이 아니다. 자신들이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아이가 안전하게 지낼 장소를 원한다.”며 “친구를 사귀기 위해, 집에 혼자 두지 않기 위해 선택권 없이 학원을 보내던 때와 다르게 방과후아카데미가 부모님들이 선택할 또 다른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피기용 관장은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 위해 모든 실무자가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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