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학교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일 결정하고 실천한다“
“생각학교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일 결정하고 실천한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5.15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확산..."2023년 생각학교” 운영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5월 12일 천수만한울마루센터에서 마을만들기의 이해, 마을 자치에 대한 공통 교육으로 ‘2023년 생각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2023년 생각학교는 금마면 마사마을, 홍동면 모전마을, 장곡면 신풍1마을, 가송1마을, 지정2마을, 상송1마을, 갈산면 노동마을, 산직마을, 신곡마을, 구항면 장양마을 총 10개 마을에서 열려 더 나은 마을을 꿈꾸고 있다.

생각학교는 오는 5월 26일까지 각 마을에서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할 부분을 함께 생각해 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회의와 사업계획서 작성을 진행한다.

이후 5월 30일부터는 2023년 생각학교 평가회를 진행하고,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소액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상향식 마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마을 단위에서는 아직 마을주민들이 함께 논의하고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는 경험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생각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마을센터는 2023년 생각학교 운영을 발판으로 희망마을 선행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등 주민들이 더욱 마을만들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이 다양한 계획 세우기와 활동들을 직접 실천해 보며,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635-150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smc.modoo.at) 활동 내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