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기관단체는 지난 12일 서부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성금 7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광천읍주민자치회(회장 김노성) 200만 원, △광천읍이장연합회(회장 박창덕) 200만 원, △광천읍체육회(회장 조대희) 100만 원, △토굴새우젓광천영어조합법인(회장 신경진) 100만 원을 비롯하여 각종 기관단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금액이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동규 광천읍장, 이석정 광천읍노인회장, 김노성 광천읍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금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석정 노인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서부면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면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서부면 주민들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광천읍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광천읍민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홍주포커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