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관장 피기용) 홍성터전은 지난 3일 홍성중학교 청소년 30명과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첫 회기를 실시한 홍성터전은 9회기동안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 지를 발표하며 계획을 세우는 시간과 서로 조를 짜고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다.

홍성터전 박00(16세, 남)은 “주말에 홍성에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설레는 것 같다.”며 “말한 것 중 몇 개나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00(15세,남)은 “워터파크나 승마, 운동경기관람 같은 걸 계획해봤다”며 “이중 몇 개가 뽑힐지 모르지만 뭐가 뽑히든 재밌을 것이다”라며 즐거움을 표했다.

터전 업무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최대한 고려해서 짜임새 있는 활동을 계획할 생각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말했다.

피기용 관장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홍성군 내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사고가 깊어지고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홍성군과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041-631-5910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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