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
"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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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도시센터, 칼국수 모임으로 경로당에 활력 불어넣어
함께 칼국수 만들어 먹으며 마을 주민들간 소통계기 마련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홍성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을 칼국수 모임, 칼로 썰어 만든 국수」‘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에 참여한 어르신들. Ⓒ홍성군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홍성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을 칼국수 모임, 칼로 썰어 만든 국수」‘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에 참여한 어르신들. Ⓒ홍성군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함께 만들어 먹는 칼국수 문화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 모임을 열어 어르신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함께 만들어 먹는 칼국수 문화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 모임을 열어 어르신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

홍성군의 한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돈가스를 튀기고 칼국수를 만들기 위한 분주한 손놀림으로 생기가 넘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홍성문화도시센터의 홍성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마을 칼국수 모임, 칼로 썰어 만든 국수」‘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에 참여한 어르신들이다.

홍성문화도시센터는 함께 만들어 먹는 칼국수 문화를 바탕으로 경로당에서 모임을 열어 어르신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이 칼국수 만들어 먹어유’ 사업은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을 추천받아 수행 단체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칼국수 모임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시작해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이웃 간 관계 맺기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 간의 소통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자 김씨 할머니(87세)는 “외로웠던 마을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새롭게 생기가 돋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성의 칼국수 문화로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경로당에서 접하기 힘든 칼국수와 돈가스를 함께 만들며, 마을 공동체문화 활성화로 경로당이 누구나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문화도시센터는 농촌 마을 경로당 활성화와 15분 문화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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