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타기 신동 ‘남창동’, 홍주향교 하늘을 난다.
줄타기 신동 ‘남창동’, 홍주향교 하늘을 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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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뮤직, 찾아가는 순회공연 ‘2023 우리동네열린음악회’
14일, 오후 7시 홍주향교 예절관에서 개최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프로그램에 줄타기 신동으로 출연했던 남창동 군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외줄위에서 홍주향교의 하늘을 나는 멋진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남창동 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전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발탈 이수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프로그램에 줄타기 신동으로 출연했던 남창동 군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외줄위에서 홍주향교의 하늘을 나는 멋진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남창동 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전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발탈 이수자이다.

초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멋진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홍성지역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리랑 뮤직(회장 임대진)이 오는 14일, 홍주향교 예절관에서 찾아가는 순회공연 ‘2023 우리동네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열린음악회’는 홍성 지역 어디서나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공연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하는 등 문화예술인과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방송프로그램에 줄타기 신동으로 출연했던 남창동 군이 출연해 아슬아슬한 외줄위에서 홍주향교의 하늘을 나는 멋진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남창동 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전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발탈 이수자이다.

이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문진수 명인의 열두발 상모춤은 상모를 돌리며 몸을 공중에서 회전시키는 자반뒤집기 등 춤사위는 관객들의 혼을 빼앗는다.

이외에도 남창동군의 부친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명창 남해웅씨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목인 줄타기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공연하는 전통공연예술단체인 시나위(예인집단 아재)가 출연한다.

또한, 공연을 위해 틈나는대로 연습에 매진 한 아리랑 뮤직 회원들의 통기타와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는 초여름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리랑뮤직의 공연 구성원은 19명으로 대중음악, 순수음악, 민속악을 구성하여 각 장르의 장점을 살리는 콜라보 형태의 음악을 기획하며 문화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아리랑 뮤직은 용봉산 매표소 앞에 주말카페 ‘아리랑뮤직 아트홀’을 마련하고 야외상설공연장에서 등산객과 지역민들을 위한 상시공연을 개최했다. 차와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매년 지역내 소외된 청소년을 위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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