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전(前)문화재청장, 고암이응노 작품 ‘금강산 보덕굴’ 기증
유홍준 전(前)문화재청장, 고암이응노 작품 ‘금강산 보덕굴’ 기증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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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전(前)문화재청장 세번째 기증
기증작품 '금강산보덕굴'은 1950년 중·후반 작품으로 실경(實景)을 추상적 흥취로 쾌활하게 그려내 반추상이 잘 표현된 수묵담채 작품이라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은 말했다.Ⓒ홍성군
기증작품 '금강산보덕굴'은 1950년 중·후반 작품으로 실경(實景)을 추상적 흥취로 쾌활하게 그려내 반추상이 잘 표현된 수묵담채 작품이라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은 말했다.Ⓒ홍성군
지난 16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고암이응노(顧庵 李應魯, 1904~1989)의 1950년대 작인 ‘금강산 보덕굴’작품을 기증받았다. Ⓒ홍성군
지난 16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고암이응노(顧庵 李應魯, 1904~1989)의 1950년대 작인 ‘금강산 보덕굴’작품을 기증받았다. Ⓒ홍성군

홍성군은 지난 16일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고암이응노(顧庵 李應魯, 1904~1989)의 1950년대 작인 <금강산 보덕굴> 작품을 기증받았다.

유홍준 전(前)문화재청장은 심향 박승무作 <천첩운산도>와 고암 이응노作 <대나무문양 도배지>를 기증한데 이어, 세 번째로 고암 이응노의 1950년대 작품인 <금강산보덕굴>를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기증작품은 1950년 중·후반 작품으로 실경(實景)을 추상적 흥취로 쾌활하게 그려내 반추상이 잘 표현된 수묵담채 작품이라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은 말했다.

유홍준 전(前)문화재청장은 16일 홍성군을 직접 찾아 홍주성역사관을 돌아보고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이용록 군수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용록 군수는 “고암이응노의 보기드문 대작으로 예술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 작품은 잘 보존하여 많은 군민들이 이응노의 심도있는 예술세계를 볼 수 있도록 잘 널리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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