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역사 광천원동시장, 복고풍 감성 관광자원화 해야”
”백년역사 광천원동시장, 복고풍 감성 관광자원화 해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6.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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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옛 모습 그대로 간직...스토리텔링 발굴해야
나무서까래 천장 아래 걸린 대풍상회와 대중식육점 간판에는 옛날 자석식 전화번호로 보이는 세자리 숫자가 적혀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느끼게 하고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옛것에 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나무서까래 천장 아래 걸린 대풍상회와 대중식육점 간판에는 옛날 자석식 전화번호로 보이는 세자리 숫자가 적혀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느끼게 하고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옛것에 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와 50여년동안 한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천문화시장의 천장 역시 옛 전성기 때 나무 서까래로 받친 창고형 지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와 50여년동안 한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와 50여년동안 한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천문화시장의 천장 역시 옛 전성기 때 나무 서까래로 받친 창고형 지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와 50여년동안 한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래니얼 합친 신조어), 레트로(복고풍) 등의 트랜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천 문화시장(구 광천 원동시장)을 복고풍 감성이 가득 담긴 스토리텔링으로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제안이다.

광천문화시장은 재래시장으로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광천의 전통 재래시장이다.

1920년대 개설된 후 (구)광천원동시장이라는 명칭을 2022년 현재 광천문화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설현대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점포수 169개이며 이 중 아직도 100여년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영업 중인 곳이 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와 50여년동안 한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천문화시장의 천장 역시 옛 전성기 때 나무 서까래로 받친 창고형 지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나무서까래 천장 아래 걸린 대풍상회와 대중식육점 간판에는 옛날 자석식 전화번호로 보이는 세자리 숫자가 적혀있어 중장년층에게는 옛 추억을 느끼게 하고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옛것에 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전통시장마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옛것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100여년전의 모습을 간직한 채 문화시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점포들을 보존해 이야기 거리를 통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근 예산군전통시장의 흥행이 특이하고 새로운 경험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의회 신동규 의원은 지난 19일, 홍성군 문화관광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전 모습을 간직한 점포들의 역사가 광천문화시장의 문화가 되어야한다. 이제는 옛것이 불편한 것이 아닌 남겨야 할 유산이다.”라며 “원동시장에는 문화거리가 많다, 학창시절 순대와 100원에 잔 술울 파시던 아주머니가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다. 도마가 얼마나 닳고 닳았는지 패여서 없어질 정도다. 이들의 그동안 살아온 소소한 이야기를 꺼내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광천문화시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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