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년 생계급여 역대 최대수준 인상
홍성군, 2024년 생계급여 역대 최대수준 인상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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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 지원기준 4인가구 기준 올해 대비 13.16%
2005년 설립 이래 현재 139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한 홍성사랑장학회. 홍성군민과 기업, 각종 단체, 출향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성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3223명의 학생들에게 약 3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br>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으로 13.16% 인상된다.

이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개최 결과,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이 이같이 의결된 것이다.

아울러 2024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어 이를 통해 홍성군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생계급여 또한 23년 62만 3천원에서 71만 3천원으로 인상되어 최빈곤층의 생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적용되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급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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