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거점시설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
도시재생 거점시설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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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규모 돌봄교실,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등 조성
군,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과 관리위탁 협약 체결
이날 개소식에는 남문동마을 주민과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군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문동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위해 애쓴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최유경 이사장과 건설업체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문동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위해 애쓴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최유경 이사장과 (주)디제이종합건설 장영석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소통공간이 될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문을 활짝열었다.

홍성군은 지난 30일,‘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문동마을 주민과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센터는 652.49㎡ 규모의 시설로 ▲1층 주차장 ▲2층 아이돌봄 교실, 주민참여공간 ▲3층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문동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을 위해 애쓴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 최유경 이사장과 (주)디제이종합건설 장영석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행정직영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이 군과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한 홍화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유경)에서 마을 카페, 아이 돌봄, 주민 커뮤니티활동 등을 운영하며 지역발전 및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경 이사장은 “오랜 기다림과 어려움속에서 남문동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단합해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개소식을 맞이하게 됐다.”며 “정형화된 돌봄환경이 아닌 지역환경과 지역자원, 지역인력을 활용한 돌봄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익히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의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해 내겠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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