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화양리 야산에서 주민이 발견...지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이 금마면 화양리 야산 자락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금마면 화양리 서기석(73)씨가 산소 벌초를 하러 가던 중 야산에서 댕구알 버섯 1개를 발견했다.
이 댕구알 버섯은 둥근 공 모양에 지름이 약 30㎝로 무게가 2Kg에 달하며 흰색을 띠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품종이다.
한편, 댕구알 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며 지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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