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주민 휴식·힐링공간 제공해야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주민 휴식·힐링공간 제공해야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09.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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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의원 5분발언통해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제안
김은미 홍성군의원. Ⓒ홍성군의회
김은미 홍성군의원.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 시간을 통해 ‘삽교천 생태공원 조성 제안’이라는 주제를 발언했다.

김 의원은 홍북읍과 삽교읍이 인구 5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내포신도시가 있으며 내포신도시 상부에는 홍예공원과 신경천이 있고, 신도시를 둘러싼 삽교천과 덕산천은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힐링의 필요 충분 조건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역 앞에서 홍북읍 택리까지 삽교천내에는 145건, 411,572㎡에 수도작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해주고 있으며, 홍성역과 가까운 삽교천내 수도작 재배는 2024년 개통예정인 KTX 서해선과 홍성역세권개발 등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따른 생태공원 등으로 변모해야함을 언급했다.

예산 무한천체육공원, 청양군 지천백세건강공원, 부여군 백마강 생활체육공원과 공주 금강천 생태공원을 예로 들며 앞선 공원들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잘 조성되어 있기에 홍성역과 가까운 삽교천내 생태공원 조성을 충남도와 홍성군은 현안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첫째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중앙부처 및 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방하천 개발에 대한 예산확보 ▲둘째 많은 군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접근성, 이용성, 편의성의 논의와 다양한 시설이 있는 체육공원과 초화류의 식재공간 조성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과 같은 개발방향 모색 ▲셋째 현재 대부되고 있는 수도작 작물은 연차적으로 대부를 중단하고 개발이 쉬운 부분부터 매입하고 개발에 있어 일정 부분은 민간의 참여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세가지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9대 의회와 제8대 홍성군정이 본 사업의 첫삽을 뜨면서 생태공원 조성이 본 궤도에 오를수록 관심과 노력을 주문한다.”라며, “군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맞추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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