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뮤직, 전통춤과 현대음악·그림이 있는 공연 펼친다.
아리랑뮤직, 전통춤과 현대음악·그림이 있는 공연 펼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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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순회공연' 우리동네 열린음악회...23일, 내포 효성아파트에서

전통춤과 현대음악·그림이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내포신도시에서 펼쳐진다.

홍성지역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온 아리랑 뮤직(회장 임대진)이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을 더해줄 찾아가는 순회공연 ‘우리동네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동네열린음악회’는 홍성 지역 어디서나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공연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하는 등 문화예술인과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효성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음악회에서는 THE장구(김정태 전통타악그룹 아작 대표), 채상설장구(문진수류, 무형문화재 남사당), 실내악 고흐(성화정 음악감독 외), 퍼포먼스 아트(최종환)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의 지친일상을 위로한다.

THE장구는 우리나라 전통의 가락을 기반으로 여덟가지의 기운(하늘, 늪, 번개, 바람, 산, 땅)을 담아 태극8괘를 표현한 작품이다.

문진수류 채상설장구는 전체적으로 아랫놀음(발놀음)과 웃놀음(상모)의 기교를 하나로 묶어 발놀림의 화려함과 상모 기교의 독특한 특성을 독창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퍼포먼스 아트는 행위예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예술의 완성도 있는 발전기획과 홍성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함께 아리랑 뮤직(남성트리오, 혼성4인조) 회원들의 통기타와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는 초가을밤, 감미로운 선율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리랑뮤직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민속악을 구성하여 각 장르의 장점을 살리는 콜라보 형태의 음악을 기획하며 문화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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