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학교학부모회장단협의회(회장 표미자, 아래 홍성군학부모협의회)는 오는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장학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찻집'을 운영한다.
홍성군학부모협의회는 '하루찻집'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홍성지역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날 환경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표미자 회장은 “하루찻집은 학부모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중 가장 큰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홍성군 각 학교 학생들과 청로회, 청소년수련관 상담센터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각 학교와 학부모,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홍성군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인 학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홍성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장을 맡으며 교육 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의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장 많이 느꼈다.”며 “소통의 부재가 악성민원을 만들고 교사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교육공동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학부모협의회는 2013년부터 장학기금 마련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지역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운영을 통해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각 학교 학부모회장 및 임원, 학부모들로 구성된 “홍성학부모협의회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 9월에는 홍성경찰서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교주변 및 교내 순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