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엔 장애 없어요“...꽃보다 아름다운 이들의 감동무대
“예술엔 장애 없어요“...꽃보다 아름다운 이들의 감동무대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10.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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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9회 꿈꾸는 예술제’ 개최
‘꿈꾸는 예술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과 천안아리아리무술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총 10개팀이 참여하여 난타 및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군
‘꿈꾸는 예술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과 천안아리아리무술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총 10개팀이 참여하여 난타 및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홍성군

홍성군이 지원하고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유순)가 주관하는 ‘제9회 꿈꾸는 예술제’가 지난 10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 예술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지도·육성하고 있는 「해밀중창단」과 천안아리아리무술예술단의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총 10개팀이 참여하여 난타 및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다양한 끼와 흥을 마음껏 펼치며 스스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과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하며, 이번 예술제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가족과 선생님 그리고 이웃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은 ‘꿈꾸는 예술제’는 2018년 (사)충남장애인부모회가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함에 따라 지난해 비대면 행사에 이어 센터에서 3번째 개최하는 예술제로, 2부 사회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유현정씨(29)와 윤일구씨(29)가 진행하여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꿈꾸는 예술제’에 당사자가 진행을 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전의 예술제부터 함께 해 온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로, 오랜만에 대면 개최를 하게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홍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진유순 센터장은 “우리 장애인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또 예술제를 함께한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더디고 힘겨운 삶을 당당히 이기고 지역사회 안에서 어엿한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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