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한다.
홍성읍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한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11.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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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45억원 확보, 총 90억 예산투입
2026년 준공 목표, 주차면 200면 조성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이며,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홍성군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이며,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홍성군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4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에 도비 45억원, 군비 45억원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3,992㎡,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를 2026년 준공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홍성군 복개주차장 인근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홍성의 중심지이며, 관내에서 주차 수요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 9월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국지성 폭우에 취약한 오관리와 대교리 저지대의 재해예방 및 군민안전을 위해 홍성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으로, 원도심의 주차 수요를 담당해 왔던 복개주차장 및 하상주차장을 철거하게 됨으로써 군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다각적인 주차장 확보 방안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홍성 명동상가 일원에 총 110대 규모의 주차장을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홍성읍 복개주차장 인근 ‘공영 주차타워 건립사업’추진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에 앞서,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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