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MZ세대 직원 소통으로 군민 삶의 질 높여야”
“군수·MZ세대 직원 소통으로 군민 삶의 질 높여야”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11.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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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 “최우수 홍성군 행정 불구, 군민 공감 못해”
김덕배 의원은 지난 21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행정은 잘한다고 하는데 정작 잔치집에 아이들 먹을 것이 없듯이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군민 생활여건은 쇠퇴하고 있다. 행정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잘 살펴야 한다.”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 승진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행정이 열심히 하면 군민들의 생활지수와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김덕배 의원은 지난 21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행정은 잘한다고 하는데 정작 잔치집에 아이들 먹을 것이 없듯이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군민 생활여건은 쇠퇴하고 있다. 행정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잘 살펴야 한다.”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 승진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행정이 열심히 하면 군민들의 생활지수와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이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1개 부문 행정평가에서 수상한 반면, 정작 군민의 삶의 질은 나아지지 않아 군민이 공감하는 보다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에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같은 수상에도 불구하고 군민 생활지수는 나아진 것이 없다며 MZ세대, 즉 젊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덕배 의원은 지난 21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군정업무보고에서“행정은 잘한다고 하는데 정작 잔치집에 아이들 먹을 것이 없듯이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군민 생활여건은 쇠퇴하고 있다. 행정은 민생에 중점을 두고 잘 살펴야 한다.”라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 승진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행정이 열심히 하면 군민들의 생활지수와 행복지수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성군의 미래는 젊은 직원들에게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다. 90년대생 직원 80여명이 소신껏 군수에게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기명으로 군수에게 하고 싶은 의견을 제출하도록 해라”라며 “6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젊은 세대들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시대가 변한만큼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젊은 직원들이 무기명으로 의견을 제출해 군수가 답변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유롭게 대화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군은 23일 이용록 군수와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소통·공감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공감 청렴토크’는 종합청렴도 중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90년대생 8급 이하 직원 80명을 대상자로 구성하여 조직 리더와 MZ세대 직원 간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유대감 고취 및 청렴 공감대를 갖기 위한 시간이다.

청렴을 주제로 형식에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담백한 토크로 진행하였으며, 참신한 청렴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발굴하여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MZ세대 공무원과 기성세대 공무원의 세대 간 격차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돕는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친근한 리더의 모습으로 참석한 직원들과 직접 부패 취약분야 및 조직문화 개선에 관해 소통하며 MZ세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한 개념 및 MZ세대와 상급자 간 소통 문제 등을 논의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의지를 밝히며 청렴 공감대를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청렴토크가 서로의 문화·가치관을 이해하고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합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감수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직원 모두 공감·만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청렴 메시지를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아침 직원들에게 전파하는 ‘마음을 여는 청렴 방송’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례 및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 행동강령 교육, 청렴 골든벨,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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