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가치 높여 지방시대 대전환 이룰 것“
“홍성·예산 가치 높여 지방시대 대전환 이룰 것“
  • 이은주 기자
  • 승인 2023.1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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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승규 前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 출마선언
강승규 前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국민의힘)은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 강승규 예비후보
강승규 前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국민의힘)은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 강승규 예비후보

강승규 前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국민의힘)은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군, 예산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강 前 수석은 지방시대 살림꾼!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예산홍성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지방시대의 힘 있는 진짜 살림꾼으로, 홍성과 예산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강 前 수석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 예산홍성의 대전환을 약속하면서 지금이 바로 대전환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특히 서해선 고속전철 홍성-서울 연결으로 대수도권 편입에 따른 기회요인도 있지만, 빨대효과로 인한 지역골목상권에 위기가 생길 수 있다며, 기회를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발전모델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은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는 지방분권을 통한 맞춤형 지역제도를 설계하는 지방간의 경쟁시대이기도 하다면서 강 前 수석 자신이 바로 지역의 권리를 찾고, 찾아온 권리를 살리는 살림꾼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 임무로는 먼저 지역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前 수석은 “우리 지역은 손자녀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하고,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1.7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라며 ”우리 지역이 의료보건에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의료인력 확충과 의료네트워크 구성 등 의료인프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두번째 임무로는 홍성예산을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前 수석은 “대한민국의 의료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규제로 인하여 우물안에서 머물고 있다.”며 “예산홍성을 규제특구로 만들어 첨단기술을 적용한 디지털헬스케어, 원격진료, 의료플랫폼구축 등을 통하여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前 수석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초 정책기획자임을 밝히면서 과학자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대통령 공약으로 만들고 국정핵심과제로 추진케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나온 과학연구성과의 열매를 우리 예산홍성이 거둘 수 있다면서 홍성예산이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세번째 임무는 홍성예산이 대수도권의 지역거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前 수석은 “예산홍성이 수도권으로 인구가 빨려가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되는 주거환경과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며 “우리 모두 예산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고 있다”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 前 수석은 지금 이 순간, 어릴 적 보았던 황금뜰 예당평야처럼 장대한 희망이 펼쳐지고, 지평선 너머 우뚝 솟은 가야산의 강렬한 힘을 느낀다면서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강 前 수석은 주민들과 함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자면서, 지방시대 살림꾼으로 지방이 주인이 되는 시대, 홍성예산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힘 주어 말하면서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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