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후보 아닌 발로 뛰는 후보로 민생 챙기겠다”
“말하는 후보 아닌 발로 뛰는 후보로 민생 챙기겠다”
  • 홍주포커스
  • 승인 2023.12.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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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前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 국회소통관서 출마선언
이무영 국민의힘 前 특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무영 前 특보
이무영 국민의힘 前 특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무영 前 특보

이무영 前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가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 예비후보로 등록 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무영 특보는 기자회견을 통해“‘성실과 신의’의 자세로 일하는 젊은 일꾼으로서, 2024년 4월 10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홍성·예산 군민들과 함께 열어가고 싶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어“예산에서 태어나 40여년 동안 홍성·예산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해왔기에 누구보다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잘 이해하는 예비후보라 자부한다”며, ‘홍성·예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0대 기수론’의 중심에 서 있는 이 특보는 20대 때부터 이회창 前 총재 보좌진으로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등의 업무를 함께 해온 인물로, 이후 당·정과 지역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 특보는 출마선언 이전부터 “5개의 읍과 18면의 군민들을 직접 찾아 뵙고 군민들께서 삶의 터전에서 느끼고 계실 지역 곳곳의 민심을 들었다”며 “말 하는 후보가 아닌 발로 뛰는 후보로서 민생을 촘촘히 챙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특보는 자신의 정치적 원동력을 ‘민생과 지역발전’이라 밝히며, 새로운 홍성·예산의 비전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안심도시 홍성·예산”을 만들겠다며, 지역 내 의대 신설, 미래형 의료플랫폼 구축, 소아응급센터 확충, 노인요양병원 설립지원 등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걱정없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홍성 예산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구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예산·홍성”을 만들겠다며, 관광·문화특구 지정, 내포신도시 첨단 산업단지 육성 및 지역 내 철도·도로 등 교통 접근성 확장을 통해 홍성·예산이 신수도권 시대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경제활력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살맛 나는 홍성·예산”을 만들겠다며, 미래농업 육성, 지역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업안전망 구축 등 홍성·예산의 숙원과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발로 뛰는 현장 소통과 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살맛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무영 특보는 “누구나 약속할 수는 있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이무영 뿐”이라며, “홍성·예산 군민이 서명한 안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견을 듣고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 특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선민후사 정신을 이야기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뜻을 함께 모으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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