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2일 홍성군 서부면과 결성면 일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53시간동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불태웠다.
지난 18일, 1년여가 된 현재 봄바람과 함께 서부면 부엉재산에 새카만 숯 틈사이를 뚫고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이곳 서부면 일대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2,000여 개의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장비 538대, 헬기 21대, 동원 인원 7,365명이 산불을 진화했으며 올해도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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